[가전 및 리빙] ‘어반 포즈(Urban Pause)’ 스마트 무드등 스피커

송기재 특유의 ‘토끼 탈 캐릭터’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배제한 단순한 형태와 선명한 대비 컬러로, 한눈에 인지되는 강한 아이덴티티를 만든다.
둥근 헤드와 균형 잡힌 비례, 레드 포인트는 감정의 온도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빛을 머금는 구조와 결합해 오브제 자체가 하나의 감정 덩어리처럼 인식된다.
이는 공간 안에서 조명 이상의 존재감을 형성하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각인시킨다.

효율과 속도가 우선되는 도시 시스템 속에서도 내면의 감각을 유지하려는 작가의 철학을 음악과 빛이 흐르는 휴식 가전에 동기화함으로써,
제품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현대인의 심리적 리듬을 조절하는 ‘정서적 여백’의 장치로 기능하게 한다.
헤드 부분을 발광 구조로 설계하고, 양측 헤드폰을 스피커로 기능하게 하여 조형과 기능이 자연스럽게 통합된 일체형 디자인을 완성했다.
컴팩트한 피규어 스케일은 책상, 침대 옆, 거실 어디에도 부담 없이 놓일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하며,
무드등과 스피커라는 이중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형태다.
결과적으로 제품은 ‘기능을 담은 오브제’가 아닌 ‘기능 자체가 형태가 된 디자인’에 가깝다.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동시대 소비자들이 토끼 탈이라는 상징적 페르소나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고 위로받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삶의 속도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는 현대인의 불안과 감정적 결핍을 대변하는 캐릭터는 단순한 귀여움을 넘어 공감의 장치를 형성한다.
사용자는 이 오브제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투영하고, 빛과 사운드를 통해 감정을 조율하는 경험을 얻게 된다.
특히 혼자 있는 시간, 휴식의 순간에 감각적 위안을 제공하며, 단순 소비를 넘어 ‘정서적 동반자’로 인식되는 포인트가 구매 동기를 강화한다.

규격화된 환경 속에서도 소거되지 않는 순수성을 다루는 송기재의 IP는 가전 브랜드가 추구하는 '치유와 휴식'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기능적 도구에서 라이프스타일의 깊이와 여운을 더하는 예술적 동반자로 격상시킨다.
캐릭터 기반 디자인은 컬러, 소재, 스토리 확장이 용이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유리하다.
패션, 리빙, 전자기기 등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한정판 컬렉션이나 시즌 테마 제품으로 확장 가능하며,
공간 연출이나 전시 콘텐츠와 결합해 경험형 브랜딩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이는 단일 제품을 넘어 지속 가능한 IP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빠르게 소모되는 도시의 감정 속에서도 내면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를 ‘토끼 탈을 쓴 캐릭터’로 시각화한 송기재의 언어를 반영해,
빛과 사운드가 공존하는 스마트 무드등 스피커로 확장했다. 오브제이자 감정 매개체로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컴팩트한 피규어형 핏을 지향했으며,
단순한 기능 제품이 아닌 브랜드 경험을 환기하는 감각적 포인트로 기획했다.
새로운 IP 협업과 프로젝트가 공개되면 알려드립니다.